정순주 아나운서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정순주 아나운서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저는 사실 운동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라며 "다들 몸 어떻게 만들었냐, 출산 후 다이어트 어떻게 한 거냐 많이 물어보더라"고 올리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순주 아나운서가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복근과 늘씬한 몸매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저라는 사람은 일 외에는 off(오프)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라 워낙 게으르기도 하고 이미 어렸을 때 무용전공하며 하루 종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운동으로 세게 몸 만드는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며 "그냥 평소에 속이 더부룩하게 많이 먹는 걸 싫어한다, 그리고 관리할 때 저만의 루틴으로 식사한다는 것, 그거 말고는 솔직히 말할 게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전 모습과 비교해 보려고 출산 때 사진을 찾아보는데 많이 뚱뚱했다"라며 "몸무게 사진은 조리원 나와서 잰 건데, 임신 때 67㎏이었고 총 18㎏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XTM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스포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부터 다양한 방송사의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